월세소득공제 VS 월세세액공제 중복? 차이? 집주인 동의? 한번에 비교

월세공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월세소득공제는 나의 연간 총 소득금액에서 월세로 인한 비용을 차감하여 세금을 산정하는 방식이고, 월세세액공제는 내가 내야 하는 세금에서 월세에 대한 세금을 차감해주는 방식입니다.

2가지의 월세공제는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세소득공제 VS 월세세액공제 비교

월세소득공제는 급여조건이나 주택규모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조건: 임차인 본인 또는 소득이 없는 가족 공제율: 연간 월세액의 30%
✔️ 공제한도: 소득에 관계없이 연간 최대 300만원, 월세에 대한 현금영수증과 기타 현금영수증 금액을 합쳐서 계산

월세세액공제는 전입신고가 완료된 상태로, 신청자의 주민등록주소와 임대차계약서상 주소가 일치해야 합니다.

만약 세대주가 주택자금관련 공제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세대원이 대신해서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조건: 연간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이 6,000만원 이하
✔️ 주택규모: 전용면적 85제곱 이하 또는 4억원 이하
✔️ 공제율: 총 급여에 따라 15% 또는 17%
✔️ 공제한도: 연간 최대 750만원

월세세액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급여에 따른 공제율이나 주택규모,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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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소득공제와 월세세액공제는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습니다.

두 공제 방법은 각각 별도의 신청조건과 기준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공제를 선택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월세소득공제와 월세세액공제 모두 집주인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월세소득공제의 경우, 홈택스에서 월세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고,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월세세액공제의 경우에는 세입자의 주민등록주소와 임대차계약서상의 주소가 일치해야 하고, 전입신고가 완료된 상태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세소득공제와 월세세액공제에 대해 간략하게 비교해보았는데요,

나의 상황에 맞는 월세공제를 선택하셔서 13월의 월급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